이번 주 일기예보를 보니 비 소식이 보인다.
대신, 영하까지 내려갔던 온도는 8~10도 사이로 아침 온도치고는 크게 춥지않다.
나도 그렇지만 서민들의 시름이라면 덥고, 춥고, 교통불편한 것 뭐 이런거 아니겠는가.
5시 50분 즘 기상했는데도 출근하니 7시가 넘었다.
혈당, 혈압, 몸무게 측정 일이지만 이젠 일상 루틴이 되가고 있다.
오랜만에 노트에 기록 해본다.



오전 7시 6분,

단백질 쉐이크, 청양고추맛 닭가슴살소시지, 낫토, 삶은 계란 1개, 샐러드, 아메리카노.
오후 12시 30분,
오늘은 김밥을 먹었다. 5조각도 안먹은 것 같다. 역시 대화 하느라 초반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불고기 김밥이다. 참치 김밥은 도저히 스파이크 때문에 못먹겠다.
이로 인해 먹기전 삶은 계란 1개와 야채를 먼저 먹으며, 김밥을 먹어 준다.
마지막으로 99.9kcal의 두유 한팩을 먹는다. 어지간하면 식판밥으로 먹으려 했는데, 김밥 멤버 한분이 휴가라 한분이 심심하실 것 같아 서비스 차원에서.....

오늘 유튜브에서 본 영상이다.
역시 김밥의 혈당 상승은 상당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QnTd3Hq82XI

유통기한 지난 낫토가 회사 냉장고에 떡하니 있었다. 내 이름표를 달고..-.-;
오후 4시 23분,

어제 한박스 주문했다. 하나 나눠주고 오늘만 2개째.
오후 6시 37분,

풍성한 저녁이다.
어제 구입한 샐러드 3봉 중 이제 한봉만 남았다. 절반은 소분하고 병아리콩, 방울토마토, 올리고 오이와 함께 올리브유 드레싱!
오트밀밥과 삶은계란1개, 들기름김 1봉.
모처럼 푸짐한 저녁을 먹은 느낌.
식후 걸어서 금정역 스포애니로 간다.
역시 8시가 다되어 가지만 사람은 참 많다.
걸어가며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예전 주짓수를 할때나 산악자전거 동호회 사람들하고 어울릴 때 아마 사람들은 그때 가장 많이 만나고 늦은 시간 까지 운동하고 한잔하며 웃던 그때가 떠오른다.
내가 걸어가면서 벌써 하루가 다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 위와 같이 예전 생각이 떠오르니 한창 움직일 시간이었다. 9시 넘어 운동을 마치고 영세형과 수원역에서 한잔 걸치며 주짓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어찌보면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내가 만약 늘 꿈꾸던 유확을 가더라도 어차피 그곳에서의 생활을 보노라면 단지 환경만 바뀔뿐 만들어가고 시간을 쪼개 써야한다. 그러면서 예전과 같이 즐거움을 만들것 같다.
어찌보면 지금도 할 수 있는 것들인데 왠지 덜찬 쓰레기 봉투 매듭지어 버리는 느낌이든다.
지금 글을 쓰는 시간 오후 9시 23분, 아직 할께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