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53일 차, 그래도 나가자

작성: 2025-11-16 09:39 | 수정: 2026-06-10 12:15

역시 새벽에 눈을 뜨고 주말이니 다시잠을 청한다.


9시즘 되었나 살펴보는데 ...


오전 7시,



오트밀밥, 간편 시래기 된장국, 마일드 참치 작은 캔.


그래 7시도 안됐던 거였다.



다시 산에 갈까 고민하다 혹사 시키는 것도 안좋을 것 같아 그냥 오늘은 헤스만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브롬톤 자전거벨은 상당히 조그맣게 들린다. 그런데 그 소리가 참 청아하다. 작지만 그래도 이 소릴르 듣고 피해주는 사람들도 있다.

100에 10명도 안되지만. 그래서 전자벨을 구입했는데 병맛이다. 뭐 동작을 제대로 해야지 원.....

결국 환불.


그래, 방구석에 처박혀 있으면 뭐해 돌아다니자고!


헬스장에 가기위해 9시 경 숙소에서 나왔고, 회사에 들린 후 10시 경 헬스장으로 간다.


11시까지 몸풀기와 하체를 진행해주고 돌아온다.


점심을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다.


끝내 값비싼 샐러드 메뉴로 선택한다.


11,900원이란 말이다.!!!


오후 12시 30분,



양이 참 많다. 내가봤을 땐 건강식이라기 보단는 굶주렸을 때 먹으면 딱 좋을 양이다.


포케와 닭가슴살인데 이게 옥수수콘도 그렇고 프레이크 같은 것도 씹히니 굶주린 나로선 포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결국 2회 차 산행을 가기로 마음 먹는다.


오늘은 쉬어 주고 싶었는데 놀면 뭐하니 움직여 주러 나간다.



1시 30분에 시작으로 3시에 원점으로 돌아왔다.



1시간 30분이라지만 숙소까지 대략 15분 이니 총 2시간 빡센 운동을 할 수 있었다.


확실히 경사가 심하고 등산로가 험하니 등산객도 별로 없지만 운동하기엔 상당히 좋다.

단, 무릎 생각을 한다면 오래 다닐 코스는 아니다.


다 좋은데 땀을 워낙 많이 흘리니 숙소로 돌아와 세탁부터 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5시, 저녁은 먹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오후 6시 24분,


하~ 실수다.



명학역 바로 인근에 해장국이 늘 시선을 빼았았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역시!!!!!


맵다~


그래도, 가기전에 올르브유를 소주컵 반컵 정도 마셔주고 갔다.


한우 시래기 해장국??


그냥 금정역 '큰맘 할매 순대국'에 가서 뼈해장국을 먹을걸 그랬나보다.


일단, 밥은 반공기 국물은 떠먹을 때마다 매워 땀은 비오듯 흐르고, 결국 먹는 둥 마는 둥 15분도 채 안되 12,000원 결재 하고 나왔다.


돈아깝단 생각을 아주 오랜만에 했다. 뭐, 술 먹는 분들이 더러 있었는데, 술안주로는 .. 글쎄.


그렇게 숙소로 와 오이 한개를 먹고 30분, 1시간 혈당을 측정해보았다.



다행이다.


그나저나 이거 쿠팡표 샐러드가 몇개야.. 아흑....


몸은 산행으로 천근만근이라 도저히 못나가겠고!


자자고~~ 피곤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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