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자로 8회 차 투여일이 되었다. 기존에는 오후 5~7시 사이 투여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에 주사하고 나왔다.

오늘을 마운자로 마지막 투여로 할 계획이다.
이젠 정말 내 의지로 지속해 볼 예정이다 .
지금 같이 변화된 생활임에도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면 이건 맞지 말아야할 약물임에는 분명하다.
십중팔구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고!
오전 7시 25분,
요즘 비가 오지 않아 출퇴근은 자전거로 하고 있다.
단 10분이라는 짧은 거리지만 아침엔 몸을 깨우는 느낌이고 저녁엔 운동 전 스트레칭하는 느낌이랄까.
교통비 절약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백질쉐이크, 삶은 계란2개, 방울토마토 3알.
왜 자꾸 먹기전 사진을 안찍고 먹다보면 찍는 걸까.
오늘은 숙소에서 먹지 못하고 간단히 챙겨왔다. 어제 저녁에 계란을 삶으며 내일은 이거나 챙겨가야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는데 그리되었다.
오후 12시 30분,
오늘 점심은 구내 식당 식판밥이다.

흑미밥, 김치찌게국, 닭복음탕, 도토리묵, 김치다.
라볶이와 김말이도 있었는데 손도 안댔다.
샐러드를 먹은 후 닭볶음을 먹어주며 식사를 한다. 김치찌게국?? 얘는 좀 달달하다.
도토리묵은 거의 먹지 않았다.
식사후 김부장님과 안양천변로를 약 20분간 걷고 들어왔다.
오늘은 혈당측정기를 가져왔다. 김주장님의 연속 혈당기 이상으로 확인 차 가져왔는데 확실히 연속측정기 문제가 있었다.
김부장님의 혈당은 이랬다.
식전 : 109
식후 1시간 : 254
당뇨약을 드신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혈당이 높이치고 올라갈 줄은 몰랐다.
그래서 잠시 후 나도 재보았다.

혈당 스파이크다. 먹을게 없다...허허.....
열심히 걸어주어 이정도 인가? 아무튼 식판 밥을 먹을 때 대책을 마련해야겠다.
오늘도 금연을 이어가고 있다.
일단, 37,9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금연을 하고 있는지라 이 돈에 10배는 회수 해야겠다.
오늘은 패치를 깜빡하고 못붙이고 왔다. 그래도 어제 구입한 비타센스와 자일리톨 껌으로 잘 버티고 있다.
뭐. 욱하는 마음에 손만 대지 않는다면 잘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후 6시 33분,
정시에 퇴근하여 숙소에 도착하고 저녁상을 준비 하니 6시 33분.

뭐 늘 비슷하다. 그래서 사진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뭘 먹었는지 헤깔릴 정도이다.
오트밀밥, 간편 우거지 된장국, 오이, 방울토마토, 조미김 1봉
식사 후 운동을 갈지 고민하다 갔다. 몇 년에 한번 꼴로 허리가 꽤나 아픈데 또 시작했다.
20분 거리의 헬스장을 걸어서 간다. 확실히 6~8시 사이가 사람이 제일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운동시간을 바꾸던지 해야지...
오늘은 금연패치를 붙이지 않고 가서 비타센스와 자일리톨 껌으로 하루를 버텼다.
비타센스도 저것만 사용하면 더 이상 구매는 하지 말아야겠다. 습관을 없애야하는데 습관을 유지하는 느낌이든다.
오늘도 금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