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47일 차, 긴 정체

작성: 2025-11-10 07:44 | 수정: 2026-06-10 12:15

이번 체중 감량은 8일 이상 롱텀을 보여주고 있다.



몸무게로만 본다면 86~85를 오가며 언 8일이나 흘렀다.


과연 사소한 변화만 있었을까?


체지방 측정이 가능한 저울이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매일 같이 측정하다보니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에는 분명하다.



11월 2일 체지방율, 골격근량, 기초대사랑먄 놓고 본다면 확연히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은 늘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기초대사량 또한 올라갔다.


체중이 오느내리는 과정이 마치 군살 빼고 근육 붙이고를 반복하고 있고 이중 체지방도 태우지만 근육량 증가로 더딘 증감을 보이는 것 같다.



뭐 나쁘지 않다.



오전 6시 7분,




오트밀밥에 방울 토마토 2개 (한 개는 미리 먹음).



식전에 루틴이 생겼다.


유산균 하나를 먹은 후 아르기닌 2알을 섭취한다. 잠시 후 올리브오일에 레몬즙 몇 방울 타서 먹는다.


이도 2주일은 되가남? 얼마나 됐지?


아무튼, 오트밀 33g, 치아씨드 2/3 스푼 (성인 숟가락), 렌틸콩 1스푼, 강남콩 1스푼, 우유 약 200ml, 계란 1알, 소금 2/3 (작은 티스푼) 넣고 잘 젓는다.

이후 통밀 비스킷 1개를 얹히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린다. 그럼 위와 같이 꾸덕한 오트밀 밥이 된다.


렌틸콩은 6시간 이상 불린 후 전자레인지에 10분간 돌려 삶아 냉동실에 보관하며 이렇게 식사 때 한스푼씩 넣는다.

강남콩은 통조림으로 나온 걸 사서 강남콩에 채워진 간수라고 해야되나? 그걸 모두 버리고 한번 휑궈 병에 넣어 냉장 보관하며 한 스푼씩 넣는다.




혈당의 변화


드디어 혈당이 100 이하로 내려왔다.




술도 안먹고 나름 혈당 안올리는 음식들로만 식습관을 바꿨는데도 아침 공복은 도대체 뭐 때문에 안떨어지는지 알수가 없었다.


그래서 용의 선상의 바로 그녀석, 전자담배를 금요일 밤 부터 손절했다.





11월 1일 부터 측정했을 때 아침 공복은 113 이었고, 105~110 때를 오가다가 점차 내려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오후 12시 3분,



외근으로 인해 프로틴 음료로 대신한다.




경찰병원역 인근의 한국인터넷진흥원 간담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니 어느덧 4시 30분.


확실히 늘 점심에 뭔가를 먹어주다 안먹으니 배가 고프다. 심지어 대중교통으로 환승만 몇번이야 아무튼 은근히 체력 고갈이 느껴지며 배가 고프다.



오후 4시 55분,


내가 근래 김밥은 가급적 삼가하고 있다. 3일간 혈당체크를 하며 엄청난 혈당 스파이크를 목격하고 체험하며 더는 김밥에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같이 외근은 나가야하고 점심은 걸러야 하는 상화에선 나만 손해다.

아직 샐러드 주문이 공식화 되지 않아 아쉽기 그지 없다.



일단, 김밥은 12줄이다. 고봉민 김밥의 '참치김밥'이다.

분명 지난번 혈당 측정 시 고봉민 먹은 날 226을 치고 올라갔었다.


https://vtoon.net/vnote/voka/note/71



하필 이날은 김밥만 먹었고, 8조각만 먹었는데 지금 12조각인거 보니 9조각 먹은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먹기전 프로틴음료와 낫또를 먼저 섭취후 김밥을 먹었다.

심지어 김밥도 5조각 가운데 쪽으로만 먹었다.


그럼에도 배가 불러 .....


아무튼 이걸 건겅식이라며 언 8개월을 넘게 먹어대던 나도 대단하다.



오늘은 운동을 쉴까 말까 고민이다. 지지난 주 토요일 등록하고 하루도 안쉬었다. 심지어 2틀 동안은 2번이나 가서 운동도 했다.


아무래도 쉬어주어야 할 것 같은데 안하자니 몸이 게을러질까 우려스럽긴하다.


현재 시간 오후 5시 15분이다.



벌써 만보를 넘겼다. 나름 활동적인 하루를 보냈나보다 벌써 만보를 넘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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