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일주일이 흘렀다.
장족의 발전이라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술을 먹다 한 목음도 마시지 않았다는 것에 큰 성취감을 느낀다.
고작 일주일에 불과하지만 체중 감량을 떠나 상당히 건강한 생활을 한 것 같다.
특히, 영양가 없는 식단에서 건강 식단으로 돌아섰고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전 식단
아침 : 삼각김밥과 컵라면
점심 : 참치김밥
저녁 : 뼈해장국, 순대국 & 막걸리 1~2병
※ 아울러 주말에는 점심부터 술을 마시는 일도 비일비재 했다.
바뀐 식단
아침 : 오트밀, 양배추 & 양상추(오이포함), 닭가슴살 소시지 (근간 오리지널 닭가슴살로 바뀜)
점심 : 참치 김밥 (한줄에서 2개는 함께 먹는 직원에게 나눠줌)
저녁 : 오트밀, 양배추 & 양상추(오이포함), 닭가슴살 소시지 (근간 오리지널 닭가슴살로 바뀜)
※ 금주
※ 아침 식사 후 오메가3 멀티비타민 1알 복용
※ 늦은 저녁 마그네슘 복용
※ 녹차와 둥글레차 음용이 늘어남 (아메리카노 평균 4~5잔에서 1~2잔으로 낮추고 차종류로 음용)
현재 상태
아침 기상시 피곤함이 꽤 느껴진다.
평균 오후 11시에 취침하는데 1시 이후로는 깊은 잠에 빠짐
배고픔은 잘 느껴지지 않음
갈비뼈, 명치, 등 부분의 근육 뭉침 현상이 심함
화요일부터 명학역 부근(숙소)에서 금정역 부근(회사)로 자전거 출/퇴근 중 (약 10분거리)
퇴근 후 조금이라도 걷기 위해 다이소 등 왕복 20분 정도는 걷고 있음 (원래는 자전거로 안양천을 1시간 씩 타고 있었으나 근래 잦은 비로 소홀해짐)
오늘은 6시 20분경 기상했다.
알람은 5시 20분이었지만, 이상하게 아침 피로가 심해졌다.
'내 몸의 그린라이트'라는 글에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표를 보면 1~3주 '피로감 증가'가 보인다.

어차피 9시까지 출근이라 시간은 여유롭다. 그래서 오늘은 천천히 밥 먹고 씻고 나가려고 마음을 먹었다.
항상 일찌감치 나가다 보니 조금이라도 시간이 어긋나면 조바심이란 게 생겨 약속을 잡아도 30분 먼저 나가는 성격이다.
이것부터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느긋하게 아침을 준비했다.
일단, 오늘 아침은 오트밀은 제외하고 야채(양상추, 양배추, 오이)를 먹고 닭가슴살 소시지로 마무리하는 코스이다. 거기에 어제 반 잘라 놓은 떡을 마지막에 먹는 건데....
이게 냉장고에 넣었더니 딱딱해 한입 먹고 버렸다. 뭐 몸에서 안 받아주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숙소를 나오며 오메가 3 멀티비타민 한 알을 섭취한다. 이 오메가 3가 알이 상당히 두껍다. 자칫 목에 걸릴까 무섭긴 하다.
뭐 그동안 오메가3를 직구로 구매해 먹으며 늘 굵직한 알에 불만였는데 여지가 없다.

오전 7시 12분,
늦장을 부른다고 부렸는데도 7시 때다. 거참.....
12시 30분,
오늘 오전에는 틈틈이 생성형 AI(클로드, Chat GPT)로 건강 보조제 정보를 분석하고 파악하였다.
결국엔 락토핏과 차전차피를 추가하기로 하여 주문했다.
혈당 조절을 위해 바나나잎과 크롬의 조합의 영양제를 먹으려 했는데 AI가 급구 반대한다. 결국 장건강과 식이섬유 섭취로 결정을 냈다.
점심은 역시 참치김밥 한 줄에서 2개 떼어 나눠주고 나머지로 최대한 천천히 먹었다.
1회 차 투여 후 5일경부터 배고픔에 시달린다는데 다행히 내 경우 그런 증상은 발생하지 않아 8일 차까지 버틴 것 같다.
지난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경 주사제를 맞았다.
오늘은 퇴근 후 맞아야 하니 6시는 넘겠지만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오래 마운자로를 맞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현재와 같은 식단과 금주를 베이스로 그동안 소홀히 했던 유산소 운동을 추가 운동으로 마운자로 중단 시 라바운드를 최대한 억제시켜보겠다.
역시 시작이 어렵지 하면 된다!!
6시 38분,

퇴근 후 숙소로 돌아와 주사를 맞고 나니 6시 38분이다.
8일간 저칼로리 식단에 마운자로 역할 때문이었을까? 오늘은 몸이 처지고 어질한 느낌아이들고 목마름이 평상 시 보다 심한 것 같앗다.
그렇다고 메스꺼움이나 두통 그런 증상은 없었다.
생각해보니 8일간 소금 섭취량이 매우 미비했다. 매일 같이 고칼로리에 고단백(?) 식단에 의존 하던 나로선 내 몸의 섭취음식은 전쟁터나 다름 없었을 것이다.
냉동 닭가슴살을 10팩 주문했다. 역시 로켓프레시는 빠르다.먹기 좋은 사이즈로 전자레인지에 4분 정도 돌려주니 먹기 딱 좋았다.
그렇게 오트밀(롤드오트 30g +플라하반 20g), 양상주 & 양배추, 오이로 저녁식사를 한다. 식사 후 우유 한잔하고 오늘도 여지 없이 다이소로 직행한다.
다이소 바로 옆 쪽에 청과물가게가 있어 게란한판을 구입했다. 병점 하나로 마트에선 오래되지 않았지만, 6천원 때였던거 같은데 7,500원이 한다.
계란도 이제 비싸서 못먹겠다.
현재 1일 칼로리 섭취가 약 1,000~1,200칼로리 정도 되는 것 같다. 이건 의도한게 아니다. 그냥 지금 먹는 오트밀, 양배추, 양상추, 닭가슴살 소시지 만으로도 배가 찬다.
이런 식으론 오래 지속 할 수 없겠단 생각은 든다. 조금씩 칼로기를 단백질 위주로 늘려야겠단 생각과 소금 섭취 이거 신경써야겠다.
근육뭉침 현상이 좀 더 올라오는 것 같다.

다이소를 갔다오면 동네 한바퀴 돌고 오는 느낌이다. 그렇게 8시 넘어 샤워 동안 삶아진 게란 2개와 방울 토마토!!! (어제 사다 놓은걸 까먹고 있었다)
계란은 소금에 찍어 먹었다. 한 일주일 소금 섭취가 미미하다보니 전해질 결핍이라 해야할까 슬슬 몸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소금을 섭취해주는데 뭐 찍어 먹나 안찍어 먹나 이젠 그게 그 맛이랄까..
그리고, 주문한 유산균이 도착했다.
다이소에도 락토핏 골드가 17포에 5,000원, 즉 1포에 294원 꼴이었고,쿠팡에서 판매하는 80포에 원통형 포장된 락토핏 골드는 개당 236원 꼴이었다. 4,620원 차이면 뭐 쿠팡으로 주문!
이렇게 일주일을 잘 보냈다. 몸무게는 차주 목욕탕에라도 가면 재볼련다.
`
이제 대망의 2라운드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