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선 치료 후 2년,
급격한 체력 저하로 운동도 외면하게 되고, 쌓이는 스트레스는 결국 식 생활마저 흉측하게 만들었다.
결국 몸은 비대해지고 모든게 귀차니즘으로 돌변했다.
그렇게 올 2월 위고비를 고민하였으나 50만원이 넘는 비용은 단 1초고만에 과감히 포기하게 되었고, 나락으로 이어지는 생활은 나를 더욱 비대하게 만들었다.
더는 안되겠어!
그렇게 8월 무더운 여름이 지속될 때 외우기도 힘든 이름 하나가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마운자로!
하지만 출시 되자마자 품귀라 하니 당분간 잊고 살기로 했다. 하지만 몸이 망가지고 있음을 느끼며 9월 말이 다가오는 지금 비대면 어플로 마운자로 처방을 찾아 보았다.
어렵지 않게 살수 있음을 보게되었고, 그나마 제일 저렴한 가산디지털단지 까지 한숨에 달려갔다. 이건 비대면 처방이 안된다. 고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원내처방으로 32만원이란 거금을 시원하게 긁고 욌다.
그래 이제 누가 술먹자고 하면 주사 맞는다고 해야겠다.
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