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일 차, 2월 10일 화요일> 왠지 기분 나쁜 화요일

작성: 2026-02-10 09:07 | 수정: 2026-06-10 10:46

일주일 중 화요일의 느낌은 내겐 그리 좋지 못하다.


아마도 함께 살던 사람이 쉬는 날이라 그런것 같다.


솔직히 함께 살며 10년은 넘게 교류랄 것도 없었다. 그냥 난 하숙집 살이 하는 느낌였을까?


이젠 보기도 싫고 생각하기도 싫다. 내가 무슨 호구도 아니고. 하~ 아무튼 화요일은 기분 나쁘다.

다시 돌아간다면 이것 부터 바로 잡지 않을까 싶다.


근본이 잘못된 사람이다.



영상의 기온을 되찾았는지 기상을 하고 나니 0도라고 온도가 표시되고 있다.


늦장부리며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나온다.



참고로 아직도 기상하면 혈압, 혈당, 몸무게를 측정한다.


오늘 혈압과 혈당은 최악이다.


몸무게는 다시 80대로 진입했다.


오전 7시 48분,




샐러드, 오이, 구운계란 1개, 단백질 쉐이크!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후 12시 30분,



점심은 샐러드로 주문했지만 아무래도 그분 신경쓰인다. 그냥 내가 피하는게 상책인듯 싶다.


그래서 식판으로 왔다.


흑미밥, 오뎅구, 마파두부, 돼지고기찜??, 샐러드, 오이김치, 김치 등!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 6시 28분,


당분간 끊어야겠어.


오늘도 두루치기와 막걸리!



먹은 후 운동하러 갔다. 오늘은 40분 런닝머신에서 걷고 뛰기를 반복했다.


마무리는 역시 하체.


회사에 들려 자전거를 끌고 천변로로 달려 숙소로 복귀.


숙소 돌아와 소주한병 마시고 잤다.


숙주나물 볶음에 새로 한병.



이제 병적으로 마시는 느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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