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은 주민등록상 내 생일의 월이다. 그래서 친숙하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어색한 달이기도 하다.
그렇게 2월의 첫째날이 시작되었다.
아버지댁에 들렸다. 여든이 넘으셨지만 홀로 살아오신 지 20년이 다되가기에 나보다 정신적으로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염증수치로 정말이지 이리하지도 저리하지도 못했는데 몇 일간의 입원 후 다시 원기회복 하셨다.
금정에 들려 운동을 하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영 좋지 않다.
어제 명학에서 안양까지 늦은 밤 걷기도 했었다. 그때문일까.
오후 12시 47분,

큼맘할매 옆에 있는 '양평해장국'을 처음가보았다.
두루치기를 시켰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숙소로 복귀하고 성림사우나에서 목욕후 저녁 겸 겸사겸사.
오후 3시 15분,

우삼겹 숙주나물 볶음, 오이, 저당베이글빵 반쪽!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