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부터 카운트를 시작한지 어느새 120일이 되었다.
3달 간은 FM 그 자체였다. 지금 약 한달 간은 느슨하면서도 풀어지지 않게 조절하는 느낌이 크다.
혼자 살다 보니 아마도 외로움이 가장 큰 복병인 것 같다. 그로 인해 '술'이란 것에 시간을 망각하게 만들려는 것 같다.
요 몇일 81kg까지 올라서 살짝 긴장했었다.
다행이 오늘은 79kg때로 돌아왔다. 78kg까지 보았었고,과연 75kg까지 갈수 있을까?
적절한 무게는 77kg에 앳플리 기준으로는 체지방률 12~13%때이고, 인바디로는 14~15% 때면 적당할 것 같다.
우락 부락한 근육은 보기는 좋지만 그 만큼의 관리와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말라도 조각 같은 모양이 좋다. 더 어렵겠지만... (이소룡)
어제 만들어 본 이미지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가?!
난 내가 살던 곳을 나오며 옷가지들만 챙겨나왔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과 모습 모두 두고 왔다.
오전 7시 47분,
오이 1개, 방울토마토, 닭가슴살 (CU 1900원짜리 1팩), 아메리카노, 단백질 쉐이크.
근래는 탄수화물 없는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지금 숙소 말고 바로 이전 숙소에서는 새벽 5시즘 일어나 숙소에서 오트밀 밥등을 해먹고 오곤 했었는데, 지금은 회사에서 간단히 해결한다.
대부분 이런 걸 보면 요기가 되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배부르다.
사발면에 삼각김밥을 주로 먹던 얼마전까지만 해도 10시가 넘어갈 무렵이면 속이 더부룩 하던 그 불쾌감이 아직도 느껴지는 것 같다.
오후 12시 30분,
포케볼 + 베이컨 + 그라운드비프 / 크리미칠리 드레싱
단백질 쉐이크!
오늘은 소스가 바꼈다.
소스는 1/3 정도 뿌려 먹는다. 올리브 오일이 있으면 그걸 뿌려 먹으면되는데 없으니 달달한 소스를 뿌린다.
생각해보면 올리브 오일도 참 비싼 오일이다.
6시 10분 부터 대략 7시 까지 헬스장에 있었다.
스포애니 신규앱에서 3개월 연장결재를 했는데 근래 문제가 많았는지 오후에는 구 앱으로 사용하란다.
그런데, 거기에는 결제 정보가 안올라온다. 카운터 직원에게 문의 했는데 신규 앱 열리면 그때 락커 결제하란다.
아무튼, 신경써서 그런지 운동에 집중이 안된다. (별........)
오후 7시 30분,
결국 큰맘할매순대국으로 갔다.
왜 갑자기 보쌈이 먹고 싶었는지... 뼈해장국도 먹고 싶었다.
아무튼, 새로 2병까지 폭주를 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