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라마단은 이슬람력 9월에 해당하는 이슬람의 가장 성스러운 금식 성월로, 무슬림들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음식, 음료, 흡연 등을 삼가는 단식(금식)을 하며, 이는 이슬람 5대 의무 중 하나이며, 코란 계시를 기념하고 영적 성찰을 하는 기간입니다.
십 수년 전 터키 출장 시 픽업 오기로 한 터키 직원이 오지 않아 고생한적이 있었다. 이때 라마단이 끝나 밤새 술퍼먹고 늦잠을 잤다고 한 기억이 난다.
https://blog.naver.com/voka/10094841265 (내 블로그에 올렸던 터키 출장 포스팅)
추억이 샘솟는다.
아무튼, 90여 일 동안 나름의 라마단 기간을 가졌던 나로선 12월 26일을 시작으로 입에 댄 알콜을 조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전 7시 50분,
어제 오늘 심플한 아침 식사다.
훈제 닭가슴살, 단백질 쉐이크, 아메리카노
솔직히 근래 쿠팡질을 하지 않아 먹을게 거의 없다. 계란과 오트밀 정도랄까.
위에 언급한 라마단 기간을 가지며, 마음을 다시 추스러야겠다.
오후 12시 30분,
포케볼 + 그라운드비프 + 잠봉 슬라이스
크리미할라피뇨 소스
단백질 음료 (프로타민 24g)
함께 식사하는 분들 중에 오래전 부터 함께한 직장 동료분이 있다. 당연 나보다 연배이다. 여성 분이신데 자녀분들도 결혼하고 이제 정년을 앞 둔 나이시다.
그래도, 아직 마음은 청춘인지라 대화는 잘되지만.
요즘 그건 걸 느낀다.
내가 듣고 싶은 것 만 들을려 하는 모습을 보니 대화의 맥락이 이어지질 않는다.
늘 반복 되는 도돌이표.
딱 까놓고 말해 '짜증난다?'고나 할까.
앞에 90일 넘게 수도승 처럼 식생활을 해온 내가 하는 말은 하나도 안들어오나보다.
카무트쌀? 에휴....
카무트건 뭐건 클린해야된다. 클린.
신경 쓰지말자. 내 일만 가지고도 답답하니 말이다.
오후 5시 40분,
운동을 가기 위해 회사에서 저녁을 먹었다.
흑미밥, 무국, 보쌈, 상추, 콩나물, 돼지간, 김치!
단백질 음료를 먼저 먹고 먹었다. 직장동료와 함께 먹어서 그런가 절반 정도 먹고는 숟가락을 놨다.
오후 6시 10분경 부터 운동을 시작해 회사로 돌아오니 대략 7시 15분.
오늘도 30분을 쉬지 않고 달렸다. 허리가 아직 완치가 되지 않은 관계로 간단히 하체만 움직 주고 마무리 했다.
오후 8시 34분,
오랜만에 청과물가게에 가서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사왔다. 한잔 당김에 테라 라이트 3캔을 사가지고 왔다.
먹태, 땅콩, 견과류, 오이, 방울토마토, 땅콩버터 100% / 테라라이트 3캔!
먹고는 국물이 당겨 황태국을 만들어 먹는다.
황태채 + 블럭(황태국) +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