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시작한지도 114일 차, 근래는 79kg때에서 미세한 변동만 있다. 75kg까지 내려 보는게 목표이고, 77kg때로 체지방율 15%미만을 유지하는게 장기 플랜이랄까.
회사 인근 스포애니를 끊은지도 이제 3개월이 다 되간다. 이번달 말일까지이다. 마땅히 할게 없으니 쉴 틈없이 출석 도장 찍어주었다.
그러고 보니 런닝 머신 기억이 남아 있다. 20분 이상 8.0 이상의 속도로 쉬지 않고 달리던 기억. 10~15년 전 즘 이었을까?
헬스장 초반만 해도 뛰는건 불가능했다. 일단, 과 체중으로 무릎에 무리가 가니 걷는걸로 만족해야 했다.
체중이 10kg이상 감량 되고 부터는 무릎 통증이나 붓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때부터 조금씩 달리기 시작했다. 걷고 달리기를 병행하며 처음엔 2분의 벽이 참 높다고 느껴졌다.
26년으로 들어오며 20분의 장벽을 넘었다.
6.0으로 천천히 뛰며 2분후 7.0으로 올린다. 5분뒤 8.0으로 올리는데 15분까지 이속도를 유지한다. 이후 6.0으로 페이스 조절하고 20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전과 동일하게 6.0 --> 7.0--> 8.0으로 30분을 채우고 30분이 넘어가면 1~2분 정도 마무리로 걸어준다.
'멈춰있는 바퀴를 처음 굴리는 게 가장 힘들다'
여기서 이런 문구가 떠오른다.
오전 7시 50분,
늦으막히 출근했는데도 출근은 항상 순위권이다.
오늘은 사진을 못찍었다.
왜 이리 자꾸 까먹는지.
양배추, 저당빵(반쪽), 버터 1조각 , 아보카도 1스푼 정도, 단백질 음료
오후 12시 30분,
포케볼 + 그라운드비프 + 잠봉 슬라이스 / 크리미할라피뇨
추가 : 아침에 먹고 남은 양배추 슬라이스 & 저당 빵 (양배추는 함께 식사하는 분들과 소분해서 먹음)
오후 5시 56분,
오늘 역시 한림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비빔밥 재료로 나와서 다들 비벼 먹는데 난 그냥 먹었다.
흑미밥, 계란후라이, 김자반, 돼지고기 볶음류, 콩나물, 샐러드, 김치
식사후 헬스장에서 1시간 가량 운동을 한다.
30분 걷지 않고 뛰기에 다시 성공했다.
일단, 시간을 늘리고 걷는 구간을 넣더라도 실행 시간을 지속해야겠다.
숙소에 온 후 원조 닭꼬치 생각에 그 먼 중앙시장 인근 닭꼬치집까지 찾아가서 포장을 해왔다.
나란 놈은.. 한번 꽂히면 해야된다.
오후 9시,
테라 라이트 3캔, 닭꼬치 6개!
역시 먹고 그냥 자면 안되니. 약간은 쌀쌀하지만 안양천변을 뛰기위해 나가본다.
요즘 기록을 갱신하고 늘리는 재미는 헬스장 런닝머신이었지 필드는 어찌보면 첫 도전일 수 도 있다.
명학역 건너서 부터 조금 뛰자마자 느낀점.
'헉, 힘들다'
뛰기도 했지만 걸은게 더 많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