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일 차, 1월 14일 수요일> 메카니즘

작성: 2026-01-14 08:32 | 수정: 2026-06-10 10:43

90일 넘게 식단 변겨과 금주 등을 통해 나름 건강해지고 있고 그 한예로 체중감량까지 할 수 있었다.


일단, 혈당 측정을 통해 100대의 공복수치가 80대까지 내려온 걸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근래 음주가 약 보름간 진행되며 다시금 공복 수치가 올라가는 걸 볼 수 있다.

전과 분명다른 점은 당시에는 눈만 뜨면 바로 측정했지만 이젠 좀더 이불 속에서 1~2시간 넘게 뒹굴거리다 측정하니 식전 혈당으로 올라가는 느낌도 있다.


일단, 근래 근심과 걱정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가장 큰 숙제다.


100일 넘게 클린한 식생활과 근래 생활을 접목해보면 어느정도 비만에 대한 메카니즘이 느껴진다.


아무튼!




오전 7시 25분,



아직 바닥이 그제 내린 눈 땜누에 미끄럽다. 일단 오늘까지는 자전거를 가지고 출근하지 않았다.

샐러드, 오이, 닭가슴살(훈제), 단백질 쉐에크 & 우유, 타바스코 오리엔탈소스 (1/3)


아침에 숙소에서 나오기 전에 버터 1조각과 올레샷 한잔을 하고 나와서 그런지 아니면 어제 오후 잘 처묵한 숯불닭치 덕인지는 몰라도 그리 배가 고프지는 않았다.



근래 잘 처묵하고 다녔다 이제 다시 조절 모드로 들어가야겠다. 전에는 기준도 없이 과식을 시작으로 폭식으로 이어졌지만 이제는 클린한 생활을 경험해보았기에 조절의 메카니즘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다. 즉, 어떻게 변하고 어떤 영향이 발현되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 큰 맥락이다.

마음속으로만 조절해야된다가 아니라 몸이 느끼고 방어해야한다.



오후 12시 30분,



포케볼 + 그라운드비프 + 잠봉 슬라이스 / 크리미할라피뇨 & 우유1잔 (뮬레코타 멸균우유)


오늘도 일요할 점심을 샐러드로 먹을 수 있어 감사한다! 아니, 샐러드가 아니라 점심을 주심에 감사드린다!


항상 이런 마인드로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오후 5시 13분,


숙소에 가서 저력 차려 먹고 운동하러 가자니 귀차니즘이 꿈틀거린다.

그냥, 회사에서 먹고 운동하고 복귀하자라는 생각에 일찌감치 구내식당으로 갔다.




흑미밥, 유부 우동, 김자반, 소불고기, 두부조림, 계란 스크램블, 콩나물, 겉절이!


풍성한 저녁이었다. 이렇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어 감사한다.



자 그럼 운동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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