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일 차, 1월 4일 일요일> 두 번째 금주령

작성: 2026-01-04 12:43 | 수정: 2026-06-10 12:17

오전 8시 22분,



요즘 오트밀밥 횟수가 상당히 적어졌다. 초심을 잃지말자!

오트밀밥 + 북엇국.




일요일은 헬스가 10시부터이다. 이상하게 오늘은 사람이 북적거린다. 심지어 런닝머신도 풀로 찼다.



런닝 20분, 하체 및 복근으로 약 40분 이상 운동 후 숙소로 온다.



오전 11시 48분,


샐러드, 오이, 방울토마토, 소이소스 살짝 뿌리고 올리브오일을 둘렀다.

계란 후라이 2개 (올리브오일)과 단백질 쉐이크!


점심도 이렇게 끝낸다.



헬스장에서 인바디 측정을 해보았다.

지난번과 거의 비슷하다.


요근래 늘 79kg때였는데 오늘 아침 80kg을 넘었다.

어제 많이 먹었나.....아무튼, 신경써야겠다.



숙소에 복귀 후 찌뿌둥한 몸을 녹이고자 송림 사우나로 향했다.

이게 버스 2정거장 정도 거리인데 은근히 운동된다.


이곳에 가면 마음이 참 편하다. 오래되고 좁고 낡은 시설이지만 이곳과 함께 한 것만 같은 느낌이든다.


사우나를 마치고 걷기겸 안양역으로 향한다. 결국 중앙시장 한바퀴 돌며 사람들 틈속에서 외로움(?)을 달래본다.

역시 시장을 가지 말아야했다. 꼭 이 시장만 가면 고독에 빠져 술을 부르게 된다.


그래도 이상한 음식에 독주를 퍼먹지 않기 위해 금정에 있는 큰맘 할매 순대국으로 간다.



오후 3시 42분,


아주 이른 저녁이지만 사우나와 걷기로 허기짐이 느껴진다.




늘 보쌈정식만 먹다고 오늘은 맛보기 보쌈이란 안주류로 주문했다.


여기에 맥주1병과 새로 1병.



93일차 26일 경철이와 맥주 한잔하며 그렇게 연말과 연초 한 일주일 잘 먹었다.

이제 술은 다시 금지다.



숙소로 돌아와 저녁 마무리를 한다.

지금 안먹어주면 분명 늦은 밤 배고플 것 같아서이다.



저렇게 누군가의 이름으로 제품이 나왔다가 큰 사건이 터지면 업체도 참 당황스러울 것 같다.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정희원씨를 보노라면 인생은 한방이다.

그나저나 이런게 레시피야?


차라리 내가 만들어 먹는 오트밀밥 레시피가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다 든다.


그렇게 통곡물밥 1개와 계라 후라이 2개! 확실히 식용유 대용으로 해표 올리브오이 거침없는 섭취를 부른다.



그렇게 식사 후 체력단련실에서 20분 걷고 10분 근력 운동을 해주었다.


운동 후 8시까지 잠깐 잔듯 싶다. 이후 1시 넘어까지 잠을 설쳤다.


역시 금주령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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