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 놓으면 된다.
별것도 아닌것을 떠올리며 곱십으며 괴로워 한다. 전에는 몰랐었다. 이럴 때 내 몸의 변화를.
가혹한 스트레스가 전가되며 이를 극복하겠노라 걷기, 자전거, 등산 등으로 눌러가며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정신적인 안정은 취할 수 있었지만 결국 몸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손도 한번 제대로 못쓰고 잇몸이 주저 않고, 내 면역계통을 하나 씩 무너트렸다.
지금도 그렇다. 전과 똑같은 느낌이 든다. 상당히 악의적으로 가스라이팅하려는 느낌이든다.
그냥 내려놓자. 안위가 어떻게 되었든. 더 이상 내려 갈곳도 없잖은가.
무엇이 되었건 받아들이면 된다.
새벽에 한번 깼었다. 1시 좀 넘은 것 같다. 아니 도대체 내가 사는 곳이 모텔도 아니고 왜 이 새벽에 드나드는 것이냐고!
뭐, 아무튼 이후 잘 자고 5시 30분 즘 넘어 일어나 6시가 다되어서 침대에서 기어나온다.
혈압 : 106/69 mmHg (56bpm)
혈당 : 88 mg/dL
체중 : 80.94kg
오전 7시 18분,
방탄커피 (마이노멀), 닭가슴살, 오이, 방울토마토, 단백질 쉐이크.
어제는 영상의 온도라 포근했었다. 오늘 아침은 0도 인데 내일은 다시 영하권으로 간단다.
자전거 타고 출근하기에는 아직까지 괜찮다.
샐러드도 가져왔지만 얘는 저녁 식사용으로 먹어야겠다.
오후 12시 30분,
포케볼 / 닭가슴살 /에그 / 오리엔탈소스
오후 6시 10분,
오늘은 돈우 형님과 무한리필 삼겹살집에 갔다.
여기만 가면 사진을 안찍어 온다.
거참...
인터넷에 올라 온 사진이다. 퍼 왔다.
일단, 삼겹살, 우삼겹, 껍데기, 양념돼지 이정도로 나오고, 삼겹살이나 고기 추가가 가능하다.
그리고, 오늘 알았다. 혼자서도 와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자주 찾아가 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