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핸드폰에 찍힌 날씨 정보다.
오늘이 0도인데, 내일부터는? 무섭다.
2022년 1월 1일 새해 첫 미션으로 병점에서 수원 한바퀴 걷고 돌아오기를 실행했었다.
당시 영하 20도를 넘나다는 강추위로 기록 하고 있는데, 정말이지 병점역 부근 까지 갔을 때 그 고통스러운 추위는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다.
이후, 골프연습장 정도를 지날 때 포기할까 수도 없이 고민했었고 저녁 6시가 다되어서야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영하 8도 우습겠지만 이게 정신적 고통이 가득 할때 이를 이겨 내려 걷는 것과 단지 출퇴근을 목적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건 또다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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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이거 참 무서운거다.
당시 그 추운 겨울 주말에는 4~5시간 걷고, 평일에도 2시간 이상 걷기를 했었다. 그때 황량한 황구지천을 걸을 때 봄에는 자전거로 이 길을 걷겠노라 다짐했고,
22년 5월 브롬톤을 영입하고 정말이지 걷는 것 2~3배 이상으로 달렸따.
평택대교, 한강, 양평리조트에서 성남 등 그 조그만 자전거로 참 멀리 다녔다.
손목이 그제 부턴가 엄청 아프다.
브롬이를 들때 순간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오른 손목 우측 뼈부분인데 무언가 들때 상당한 통증이 밀려온다.
가지가지 한다. 쿠팡에서 저렴한 손목보호대를 구입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언 2개월이 넘었다.
아직도 아침 혈당이 94~99때를 오가고 있다. 이게 기상 후 밍기적 거리면 99이상으로 슬슬 올라가는 걸 보게된다.
조금 전 혈당측정기를 케어센스n 프리미어 모델로 주문했다.
지금 것과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에서도 보았다. 열 손가락 별로 다 혈당이 틀리고, 가장 높은 곳을 기준으로 측정하라고 하는데, 어느정도 오차인지를 가늠할 수 없어 이제 비교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7만원이라는 거금이지만 이건 투자하고 싶었다. 혈당이 미치는 신체영향 특히 체중관리는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전 7시 33분,
7시 즘 숙소를 나왔고, 회사에서 아침을 먹었다.
어제 가져다 놓은 샐러드와 삶은 계란, 아침에 편의점에서 구입한 닭가슴살, 참고로 이 닭가슴살은 1900원인데 참 가성비 좋다. 편의점에서 1900원이라니!
숙소에서 챙겨온 오이와 방울토마토, 단백질 쉐이크, 역시 오이에는 땅콩버터를 찍어 먹어야 제 맛이다.
확실히 포만감 작렬한다.
30인치 바지 진입,
2022년도 겨울에 한창 입던 청바지를 오늘 다시 입게되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단추 채우는게 불편하고 거동이 불편했는데, 이제는 입을만 해졌다.
허리가 30인치다.
현재 32인치를 입고 있는데 30인치도 이제 가능해지기 시작했다.
당시 입던 정장바지가 있는데, 얘는 히든 밴드 같은 것도 없고 그냥 정석적인 슬림한 정장바지다. 그녀석을 입어야 진정한 30인치로 돌입하게 되는 것이다.
80kg미만으로 진입하면 그 녀석도 입고 다닐만 해질 것 같다.
오후 12시 30분,
샐러드 : 두부에 에그 추가이다.소스는 1/3 도 넣지 않아다. 매운 소스였다.
식전 올리브유 1포를 먹었고, 식후 두유를 먹는다.
6시 33분,
야근으로 인해 저녁은 AK프라자 푸드코드에서 먹었다.
역시 난 고등어.
회사 IR자료 만드느라 토요일, 일요일 오늘까지 아주 난리 부르스다.
다른 혈당 측정기는 어떤지 궁금했다. 그중에 케이센스N이라는 제품이 제일 궁금했고, 다음은 아큐첵인데 아침에 주문해서 오후에 도착했다.
일단 느낌은 지금 사용하는 바로젠2와 거의 흡사하다 왠지 같은 곳에서 만든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액세서리나 심지어 블루투스 페이링 방식도 똑같다
아무튼, 혈당 측정을 해보니 느낌은 바로젠2 같은 느낌이다.
뭐 나쁘지 않다. 바로젠은 가지고 다니면서 가끔 측정하고 집에서는 케어센스를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