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어두운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작성: 2025-09-21 09:27 | 수정: 2025-09-21 12:17
소설 윌라 힐링

상태 : 독서중 | 미완독 | ▶ 완독


기간

2025년 9월 20일 ~ 09월 21일


책 정보


고혜원

한끼 2025.03.19.


목차

프롤로그. 한밤의 약국

1.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할 것

2. 정량 이상 복용하지 말 것

3. 복용 전 약사와 상의할 것

4. 개봉 이후, 장기간 사용하지 말 것

5.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할 것

6. 증상 개선이 없으면, 전문가와 상의할 것

7. 해당 약물은 취급하지 않음

에필로그. 한낮의 약국

작가의 말



리뷰

일몰 부터 일출까지 연즁 무휴 야간 약국.


제목만 보아선 그동안 접했던 힐링 소설이 자연스레 느껴진다.


잡화점, 편의점, 빨래방, 점집, 빵집 그러보니 한때 내 지친 심신을 이런 힐링 소설로 달래며 현실의 시름을 달랬었다.


"어두운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비슷한 듯 다른 소설.


하나의 사건이 근간이 된다. 그리고, 약국 손님들의 애환이 주를 이룰 것이라 생각했지만 근간에 되는 사건 때문인지 희석되는 느낌을 받았다.


간혹 힐링 소설을 읽다 복받치는 감동이 전해지며 눈물 꽤나 쏟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아쉽게도 이 작품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다거나 지루한 느낌은 받을 수 없었다.


모처럼 일반 문학을 접하며 잠시 일상으로 돌아와 주변을 둘라본 느낌이다.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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